할 수 없던 말들, 기대어 숨던 곳을
나 오늘에서야 돌아봐요
낮은 천장 위로 열어본 둘의 소원
그때도 난 내가 가여웠을까
멀어진 품 되돌아갈 순 없지만
나는 볼 수 있어요
서러움 반, 그저 사랑은 아니었던
꿈을 꿨어요
몰래 빠져나온 거리 위로 뉘어진
네온 사이 난 춤을 췄어요
엄마의 그 노래, 기억하고 있단 게
알아요, 이젠 더 선명한 것을
멀어진 품 되돌아갈 순 없지만
나는 볼 수 있어요
서러움 반, 그저 사랑은 아니었던
꿈을 꿨어요
잊어가고 잃어버린다는 걸
난 나누어 느낄 수가 있고
머물 수가 없어 살아내려 운 것은
지금이 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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