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밤 youtu.be/-gXtC_lFIhU 아쉬움에 한없이 작아져 밤이 미워져 갈때는 까만 밤을 바라봐요 그대여 나를 슬프게 하지 말아요 아무것도 없는 나에겐 그댄 가만히 떨리는 별이 되고 조용히 비춰 잠드는 달이 되어요 멈춘 듯 보이는 이 밤에는 그대가 너무나 아름다워 다가가지 못하는 내가 너무 초라해요 망설이지 않는 내가 되기엔 그댄 너무 멀리있어 그대 향해 걷는 오늘밤은 너무나 짧아요 나에게 와줘요 제발 나에게 와줘요 야윈 가로등에 비춰지던 다정한 그 모습 그대로 그 모습 그대로 날 사랑해주세요 날 보고 웃어주세요 이전 1 다음